햇빛누리 계단 손잡이를 타고 오르던 담쟁이 넝쿨에 살짝 불그스레.. 가을이 다가왔네요 ^^ 다다음주 쯤이면 절정에 다다를까요? 내려다보이는 산 빛깔은 약간 누르스름해지는 초록빛 하지만 하늘만큼은 눈부시게 청명한 가을 하늘 그 자체랍니다. 마구마구 욕심만 앞서 사진기 셔터를 눌러보지만 똑딱이의 한계가 마구 느껴지는 순간. 그냥.. 사진보다 훨 더 선명하고 눈부시고 이쁘다... 고 상상해 주셔요 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