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환한 봄소식만 전해드리던 햇빛누리 동네에 어느날 문득.. 어스름한 보라빛 노을이 등장했습니다. 숨이 탁 막히면서 무언가.... 가만가만 생각하게 만드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노을이었어요. 저녁노을 방에선 거실 발코니 창 전체로 이 노을을 구경하실 수 있으셨을듯.. 참.... 사진실력 부족한게 무척 죄송한 순간이었습니다. 단순 디카로 셔터만 눌렀더니 이렇게... ^^;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