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녀 삼총사의 햇빛누리 겨울여행 ~

봄을 기대하며 나선 여행이었는데...

3월도 어느덧 막바지인 이 때,

지난 주말 다시 흰 눈이 펑펑 내렸네요.

아마도.... 마지막..... 눈이겠지요?

다음주부턴 정말 봄이 올까요?



하지만 햇빛누리를 찾은 세 꼬마아가씨들은

봄이오든 겨울이 아직 가지 않았든

전~~~혀 상관없이

신나게 지치지 않고 놀다간 여행길이었네요.

밥먹는 시간 이외엔 온종일 어디를 그리 다녔던건지...

강아지 아리와의 산책.

눈싸움,

눈사람 만들기,

눈썰매(== 눈이 푸석거려 속도는 안 난 모양 ㅋ)



아쉬움을 남기려는 뜻이었는지

봄의 한 가운데 하얗게 내린 눈밭에서

햇빛누리와 함께 한 우리 미녀 삼총사 입니다 ^^*